건강

[초복 음식 추천] 복날 음식의 효능과 종류에 대해 알아보자

찰쓰리 2022. 7. 1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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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찰쓰리입니다. 무더운 날씨와 폭염이 계속되는 여름날에는 어김없이 초복날이 찾아옵니다.

가장 더위가 심하다는 삼복, 몸의 기력을 보충해주기 위해 보양식을 즐기는 날로 많이들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옛 조상들이 더운날을 대비하고 건강에 중요성을 느끼는 날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복날 보양식을 먹기엔 비싸기도 하고 나에게 가장 맞는 보양식을 알아야 무엇을 먹을지에 대한 고민이 해결되것같습니다.

삼복중에 더운여름을 알리는 초복, 초복에 대해서 음식 추천과 복날 음식의 효능, 종류에 대해 알아봐야겠습니다.

 

1. 초복이란?

초복은 삼복중에 하나로 음력 6월에서 7월사이의 절기, 초복, 중복, 말복으로 나뉩니다. 삼복은 조선시대의 세시풍속을 기록한 열양세시기에 의하면 중국 진나라에서 시작되었다고 하고 음양오행 설에 기초했다고 합니다. 

음양오행에 의하면 여름철에 화(火)의 기운이 강하고 가을철에는 금(金)의 기운이 강합니다. 무더운 여름철에는 가을의 금의 기운이 강한 화의 기운에 눌려 엎드릴 복(伏)자가 삼복에 쓰는 복자입니다.

삼복은 금(金)의 기운이 화(火)의 기운에 세번 엎드렸다는 뜻에서 삼복이라 불립니다.

초복 음식 추천, 복날 음식의 효능과 종류

  • 초복 - 하지로부터 세째 경일
  • 중복 - 하지로부터 넷째 경일
  • 말복 - 입추로부터 첫째 경일

세개의 복날을 삼복 또는 삼경일이라고 유래되었습니다. 

하지에 대해서 궁금한 분들은 아랫글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2022.06.21 - [정보 공유] - [24절기 하지]하지 뜻과 하짓날 먹는 음식에 대한 정보

 

[24절기 하지]하지 뜻과 하짓날 먹는 음식에 대한 정보

안녕하세요 찰쓰리입니다. 하지는 한자로 夏至라고 읽습니다. 하지날은 장마와 가뭄 대비도 해야하므로 일년중 추수와 같이 더불어 바쁜시기입니다. 감자수확, 고추밭매기, 마늘 수확 및 건조,

charlesslee.tistory.com

조상들은 삼복더위를 피하려 술과 음식을 마련해 계곡이나 산정을 찾아가 더위를 잊고 강가에 머물러 물고기를 잡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개를 잡아 개장국 혹은 보신탕을 끓여먹어 한무더위를 지혜롭게 이겨내고 음식을 먹으며 이열치열로 더위를 맞이하여습니다.

초복 음식 추천, 복날 음식의 효능과 종류

2. 복날 음식 추천과 효능

복날은 더위가 가장 더운 날로 삼계탕이나 보신탕, 민어탕등을 먹어 비위를 보호해주고 더운 여름을 잘 지낼 수 있게 해줍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삼계탕, 보신탕, 민어탕을 먹는 이유를 모르고 먹기 때문에 이것에 대해 알아갈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복날에 개고리를 먹는 이유는?

옛 조상들은 복날에 개고기를 즐겨 먹었다고 합니다. 앞서 이야기한것처럼 여름철에 화(火)의 기운이 강하고 가을철에는 금(金)의 기운이 강하기 때문에 가을철 경금의 기운, 즉 경금은 냉랭하고 쌀쌀한 가을 기운을 뜻합니다. 

그러함으로 옛 조상들은 금의 기운이 가장 많은 개를 많이 잡아먹었던 것입니다.

초복 음식 추천, 복날 음식의 효능과 종류

 보신탕의 유래

우리나라의 개고기 식용 역사는 고구려 벽화에 개 잡는 장면이 있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오래 전부터 단백질 보충을 위해 먹었던 것으로 짐작 된다.

보신탕은 신장을 보호하는 음식으로서 이승만 대통령 시절부터 사용된 명칭 이고, 그 이전에는 “개장국”이라고 하였다고 한다.

그러다가 1988년 서울올림픽이 개최될 무렵 외국의 동물보호단체에서 개를 식용으로 하고 있는 한국에서 개최되는 올림픽에 참가하지 않겠다는 문제를 제기하여 정부에서는 보신탕 판매를 규제하였다.

이때 보신탕 대신 “영양탕”, “사철탕”, “보양탕” 이란 이름으로 영업을 계속하고 있는 것이다.

2010년도에는 전국 개고기 연합회가 ‘즉석 보신탕’을 만들어 홍보하던 중에 시민들이 식약처에 항의를 하였고, 한국동물보호협회에서는 보건복지부와 식약청을 직무유기로 고발하겠다고 강력하게 반발하기도 하였다.

삼계탕 - 소음이나 태음인들은 속이 찬 기운이 있으신분들이므로 삼계탕을 먹어 원기를 보호해주면 더운 여름을 잘 지낼 수 있습니다. 

보신탕의 효능

동의보감에서는 개고기는 오장을 편안하게 해주고 혈맥을 조절하며 장과 위를 튼튼하게 하고 골수를 충족시켜 허리와 무릎을 따뜻하게 하며 양기를 일으켜 기력을 증진시키는 음식이라 하였습니다.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개고기를 먹고 땀을 내보낸 뒤 식혀 열을 즐방시킵니다. 뜨거운 음식을 먹으면 땀이 더 많이 나서 더 많은 열이 날라가고 시원한 기분을 나게 합니다.

땀을 흘려 더위를 이기는 방법, 이것이 바로 열로써 더위를 다스린다는 ‘이열치열(以熱治熱)’입니다.

하지만 현대에 성분분석으로는 개고기가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아 보신탕 1인분의 콜레스테롤 함량은 순대국의 1.5배, 닭곰탕의 2배를 넘는 것으로 나타나고, 다른 고기에 비해 단백질, 지방, 무기질 함량은 낮은 것으로 분석 되었습니다.

그러하여 영양성분을 비교하자면 개고기보다는 닭고기와 돼지고기를 먹는 것이 보신효과가 좋다고 판단합니다. 

 

삼계탕의 효능

보통 햇병아리를 잡아 대추, 마늘, 찹쌀을 넣고 삶아 먹기는 하나 오늘날 삼계탕에는 20세기이전에는 인삼에 귀하여 재료를 쓰이진 않았지만 현대에는 인삼이 대중화되어 인삼을 넣고 먹는 삼계탕이 많습니다.

  • 원기회복 기능
  • 단백질 보충
  • 체질개선
  • 심혈관 질환 예방
  • 혈액 순환

몸이 찬 소음이나 태음인들은 체질개선에 효과적이며 쉽게 피로하거나 식은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에는 좋습니다. 

메치오닌과 라이신 등 필수요소인 아미노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동맥경화와 심장병 예방하는데 특효입니다.

또한 인삼, 대추 등 한약재료는 원기 회복에 가장 좋은 역할을 해주며 혈액순환과 면역력을 개선해주는데 도움을 많이줍니다. 

인삼 자체에 사포닌이라는 성분은 간기능 효과에 탁월하여 피로와 스트레스,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도움을 많이 줍니다.

항암, 면역 증진 효과, 당뇨병 개선 효과도 있습니다.

초복 음식 추천, 복날 음식의 효능과 종류

민어탕의 효능

동의보감에는 민어 맛이 달고 성질이 따뜻하여 오장육부의 기운을 돕습니다. 민어는 맛이 달고 성질이 따뜻하여 뼈를 튼튼히 하는 음식입니다.

특히 어류중에서도 소화흡수가 빠르고, 자궁하수에 쓰일 정도로 떨어진 양기를 회복하는데에는 효과가 있습니다.

  • 관절, 골다공증의 도움
  • 기력회복
  • 뇌의 건강
  • 혈관질환 
  • 어린이의 성장
  • 피부미용 

민어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기력회복에 좋다고 합니다. 여름에 소화도 잘안되고 찬음식을 많이먹어 설사를 하는날에는 민어탕을 먹고 기력을 회복하여 소화촉진에 도움이 되시기엔 좋습니다.

비타민, 칼슘, 단백질등 몸에 필요한 영상소들이 들어있어 피부에 탄력과 노화방지에는 탁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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