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 공유

[그것이 알고 싶다] 제주 중학생 살인사건, 중학생을 살인한 이유는?

반응형

안녕하세요. 이번주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방영된 제주 중학생 살인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사건의 시작은?

2021년 7월에 발생된 사건으로 제주시 조천읍의 시골마을에서 벌어진 사건입니다. 동네주민들도 착하고 예의바른 학생으로 기억되는 16살 김군의 살인사건입니다. 올해 중학교 3학년이던 김군은 7월 18일 밤, 자신의 집 다락방에서 숨진채 발견됬습니다.

출처 - 그것이 알고 싶다.

발견 당시 김 군은 양손과 발이 테이프로 결박된 상태로 발견이 됬었고 호흡이 힘들정도로 코와 입을 테이프로 틀어막아 숨진채 발견됬습니다. 부검을 통한 결과는 경부 압박에 의한 질식사로 목졸림 흔적이 선명하게 발견되었고 머리 쪽에 10회 이상의 외부 충격으로 손상이 발견되었습니다

현장 주변 환경과 시체 부검을 통해 알게된 사실은 큰 저항도 없이 누워있는 무방비 상태에서 결박후 폭행 및 질식으로 사망을 했다는 것입니다.

누가 살해를 했고 살해한 이유는 무엇인가?

16살 중학생 김 군을 살해한 범인은 같이 살았던 새 아버지 백광석(나이 48세)와 백광석 지인인 김시남(나이 46세)로 밝혀저 공범과 함께 특수 살인을 하였습니다. 

출처 - 그것이 알고싶다 (왼쪽: 백광석, 오른쪽: 백광석 지인)

백광석인 새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아머니의 아들인 중학생 김군은 새로운 가정을 꾸리고 3년동안 같이 살면서 부부 싸움이 일어나고 백광석이 일방적인 폭력으로 일상화 되었습니다.

지속적으로 폭행이 이루어지고 폭력의 수위가 나날이 높아져 이를 견디디 못한 모자는 경찰에 신변 보호 요청까지 진행을 해왔지만 피해자 쪽에서 고소를 해야만 경찰이 처리하는 입장이라 그러지 못하였습니다.

 

백광석은 지난 과거에도 헤어진 여자들의 보복 범죄로 인해 전과 10범 경력을 가지고 있다는 범죄 사실은 어머니도 알지 못하였습니다. 

우리나라 특성상 신변 보호 제도의 허점 투성을 지적하며 고소를 해야만 경찰수사가 가능하고 합의를 권유하는 사회속에서 백광석의 협박으로 인한 중학생 아들이 살해되었습니다.

 

경찰쪽에서 신변보호시스템으로 CCTV를 설치하였지만 밤에 서성거리며 집주변을 돌아다니며 중학생 김군의 살해계획을 세웠고 아무런 조치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아침일찍 4시간 넘게 아들이 혼자 집에 있기를 기다리며 다락방을 타겟으로 지인과 함께 범죄계획 대로 담장을 넘어 다락방을 침투하게 되었습니다. 백광석 지인은 범죄에 참여하게 된 이유는 그날 아들을 같이 살해하는 것을 도와주면 600만원을 입금을 해주기로 약속을 한 상태였기 때문에 범죄에 가담하게 되었습니다.

 

 

참담한 사회속에 신변보호시스템은 가정폭력에 꼭 필요한 시스템이고 개선할 필요가 있어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안타까운 사건으로 범인들이 대가에 맞는 처벌을 받았으면 합니다. 

 

이상 찰쓰리였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