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근염 증상] 진단 방법과 치료 그리고 초기증상은?

안녕하세요 찰쓰리입니다. 심근염에 대해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아져 진단방법과 치료 그리고 초기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심근염이란?

심근염에 정의는 심장을 움직이는 주된 작용을 하는 것은 심장근육으로, 심장 근육이 병들면 심장 기능의 장애, 즉 심부전이 올 수 있습니다. 심부전은 심장의 구조적 및 기능적 이상으로 인해 심장이 혈액을 받아들이는 충만 기능(이완)이나 짜내는 펌프 기능(수축 기능)이 감소하여 신체 조직에 필요한 혈액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심근염 초기증상 (심부전)

따라서 심근염이라는 것은 심장근육의 일부 또는 넓은 범위에 염증이 일어나서 심근이 손상 되는 질환을 말합니다.

심근염 초기증상 (심근 손상)

2. 심근염 원인은?

심근염의 원인에는 여러가지 증상이 있는데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 심근 대사 장애, 고혈압 등과 류마티스 등의 전신성 질환이나 과도한 음주가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여기서 가장 많이 원인이 되는 것은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 가장 많습니다. 아데노바이러스, 파보바이럿, 헤르페스바이러스, 장바이러스, 인플루엔자바이러스, 에코바이러스, 간염바이러스 및 거대세포 바이러스등이 심근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최근 면역결핍성 바이러스로 알려져 있는 에이즈 바이러스도 심근염을 일으킬 수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세균성으로는 전세계적으로 디프테리아가 가장 흔하게 신근염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외에도 포도알균을 비롯한 거의 모든 세균들이 심근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독성원인으로도 발생이 되는데요. 의학적으로 사용되는 약제뿐만아니라, 주변 환경에서의 여러 물질들이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대비 화이자나 모더나의 백신접종을 2차까지 완료한 젊은 남성들 사이에서 심근염 부작용이 예상보다 많이 나타난다고 기사화 되고 있습니다.

 

실제 어느 정도의 빈도로 발생하는지에 대한 정확한 통계 수치는 존재하지 않으며, 진단 받는 편균 나이는 40대 초반인 경우로 보아 면역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나이대 심근염을 겪는 것 같습니다.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과 심근염의 인과가 확인되지 않았고, 심근염의 발생 비율이 높지 않으며, 발생된 심근염이 대다수가 심각하지 않은 점 등을 들며 백신접종을 미루는 것은 옳지 않다고 당부하였습니다.

심근염 초기증상 (연합뉴스 백신접종과 관계)

 

3. 심근염 증상은?

가장 흔한 디프테리아로 인한 바이러스 감염이 되면 림프절의 비대증으로 인해 목이 붓고 피부, 생싱기등에도 디프테리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근염 증상이 발생과 더불어 신경염, 단백뇨 합병증이 연달아 발생되며 출혈로 인한 혈소판 감소층 역시 나타나기도 합니다. 
심근염은 중증도에 따라 경미한 피로감에서부터 쇼크성 사망까지 다양한 증상을 보일 수 있지만 대표적인 초기증상으로는 흉통, 호흡곤란, 열, 오한, 근육통, 관절통, 피로통 등으로 초기에는 메스꺼움이나 구토 등이 나타나 위장염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으며, 열과 콧물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심근염 초기증상

심장 컴퓨터단층촬영(CT)이미지에서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히지 않고 정상(왼쪽)임을 보여주지만 좌심실(오른쪽 노란 화살표 부분)등 심장의 크기는 심근 염증,부종으로 비대해져있습니다.

심장근육에 산소 및 영양분을 실은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힌 심근경색이나 심근염 등으로 심장근육이 손상됐다는 의미로 해석을 할 수 있으므로 심전도 검사에서 심장기능의 이상이 있는지 관찰을 하여야 합니다.

 

4. 심근염 진단 방법

혈액 검사상 염증 수치의 상승 및 심근효소수치의 상승, 심초음파 검사상 심근경색이 없을 경우 진단이 가능합니다.

 

혈액 검사: 염증 수치의 상승 정도, 백혈구 수치의 확인, 심근효소수치의 상승 여부 확인

심초음파 검사: 심장 기능, 동반된 다른 질환을 확인, 심근경색을 배제할지 결정

심근염 초기증상

심초음파 검사로 심근의 관류와 관동맥 동시에 관찰하여 판단을 합니다.

관상동맥조영술: 심근경색이 완전히 배제되지 않을 경우 시행하기도 합니다. 약물 치료에도 증상의 개선이 없거나 혹은 시행한 검사와 증상이 협심증과 같은 관상동맥질환의 가능성이 높은 경우 진단과 치료를 위하여 관상동맥 조영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손목이나 허벅지의 동맥을 국소마취하여 천자한뒤 (2~3mm 굵기의 플라스틱 호스)를 관상동맥에 삽입하고 조영제를 주입하여 사진을 찍어 관상동맥을 평가합니다.

심장 MRI: 최근 사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심장 근육의 부종을 확인할 수 있음

관상동맥 CT:  비침습적으로 관상동맥의 협착 정도를 파악할 수 있어 관상동맥조영술 대신 사용하기도 하나, 급성 심근염일 경우 심박수가 빠른 경우가 많아 사용이 제한됨

 

5. 심근염 치료 방법은?

대부분의 경우 급성기에 감소된 심장 기능의 지지(약물, 경피적 삽입 기구들을 이용) 및 부정맥에 대한 적절한 처치를 하여 심부전의 합병증 발생에 대한 지지적 치료를 한다. 심근염 자체에 대한 치료로는 현재까지 성공적인 치료법은 없다. 통증 조절도 중요한 치료 중 하나이다.

 

예를 들어 경한 바이러스에 의한 심근염의 경우에는 금연, 금주하고 심전도가 정상화 될 때 까지 심한 활동을 삼가면서 쉬면 회복됩니다. 심근염이 부정맥이나 심부전을 유발하면서 위급한 상황이 되었을 때에는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가장 우선적으로 심부전에 대한 치료가 기본이 되는데, 이뇨제, 심근수축제, ACE 억제제 등을 투여합니다. 심근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의 경우는 디곡신의 독성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용량을 잘 조절해야 합니다. 보통 사용량의 절반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부정맥이 있는 경우에는 더욱 적극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