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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수면 무호흡증 치료] 증상과 원인 및 진단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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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찰쓰리입니다. 자고 일어나도 하루종일 피곤한 상태이고 가끔 입안이 건조하여 고생하시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수면 무호흡증에 대한 증상과 원인 그리고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총정리를 해보겠습니다. 

 

1. 수면 무호흡증이란?

수면 무호흡증이란 말 그대로 잠을 자고 있는 상태에서 숨을 쉬지 않고 호흡이 멈춘 상태를 말합니다. 한동안 숨이 막혀 컥컥거리다가 한계점이 지나면 '푸'하고 숨을 몰아 쉬는 모습이 관찰되는데 10초 이상 숨을 쉬는 횟수가 시간당 5번 이상이면 심각한 수면 무호흡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만으로 인하여 목 부위에 지방이 축적되거나 혀, 편도 등의 조직이 비대해진 경우에도 목안의 공간이 줄어들고 상기도가 좁아져 코골이가 발생됩니다.

수면 무호흡증 치료

일반적으로 수면 상태에서 코골이가 발생되어 수면 중에 비강, 인두, 후두 등 숨쉬는 통로가 좁아져서 발생하는 떨림 소리가 발생되고 상기도가 점점 좁아져서 자주 막히는 질환을 수면무호흡증이라고 부릅니다. 

자는 동안에도 산소 공급이 원할하지 않아 1차로 만성피로와 졸음으로 원할한 일상생활이 어렵고, 2차로는 심혈관 질환, 뇌졸중까지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 정상인에 비해 발생률의 4~5배가 높기 때문에 그만큼 사망률 자체도 높아져 고혈압 환자의 50% 치료가 힘든 수면 무호흡증을 앓고 있다는 결과도 있습니다.

성인 뿐만 아니라 소아에게도 발생되므로 잠을 힘들게 자면 성장이 느리고, 집중력, 인지능력 저하, 주의력 결핍 현상이 나타나기때문에 초기 치료가 정말 중요합니다.

 

2. 수면 무호흡증 진단 및 증상은?

코골이와 더불어 수면 무호흡증 증세가 심해 지면 수면 효율이 극도로 떨어지는 경우에는 심한 낮 졸음을 호소하게 됩니다. 증세가 심각해질수록 졸림, 만성피로, 기억력/집중력 감소, 만성두통,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뇌졸중, 돌연사 등 각종 성인병과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는 수면중 이상행동으로 안절부절감을 호소하기도하며 수면중 자주 몸을 뒤척이게 됩니다. 자주 깨는 질이 나쁜 수면으로 불면증을 유발하여 수면제를 복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수면무호흡증을 심화시킴으로 인해 불면증이 해소되지 않는 상태로 반복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코골이/수면 무호흡증 일반적인 증상
옆방에도 들릴 정도의 큰 고골이
코골이 중 단절이 있거나 호흡이 멈추고 다시 시작하는 것이 관찰될 경우
숨이 차거나 숨이 막혀서 잠이 깨거나 앚아서 자는 경우
작업중에 쉽게 잠에 빠져들거나 졸음 운전을 하는 경우
집중하기 힘들고 기억력이 떨어지며 짜증이 나거나 우울함
오전에 머리가 아프거나 구역질이 나며 야간에 2회 이상 소변을 보러감
발기부전이나 불규칙한 생리주기, 성욕 감퇴

수면 무호흡증은 수면중 10초 이상 숨을 쉬지 않는 증세가 1시간에 5번 이상 나타나거나 호흡량이 50% 이상 감소하는 저호흡이 1시간에 5번 이상 발생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수면 무호흡증 자가 진단 테스트
1. 밤마다 코를 곤다고 구박을 받는다.  
2. 때때로 자다가 숨을 쉬지 않아 죽었는줄 알았다는 말을 듣는다.  
3. 자다가 숨이 막혀 일어 난 적이 많다.  
4. 식은 땀을 많이 흘린다.  
5. 비만이다.  
6. 혈압이 높다.  
7. 항상 피곤하고 나른하다.  
8. 낮에 졸려 일하는데 지장이 있다.  
9.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힘들고 개운하지 못하다.  
10. 밤에 2회 이상 소변을 누러 화장실에 간다.  

7~8개 정도 맞다고 하면 수면 무호흡증이 의심됩니다. 

 

3. 수면 무호흡증 치료는?

자가 치료 및 예방

체중감량: 몸이 비만상태이면 기도가 좁아지거나 목부위 지방축적, 편도 및 구강 구조가 비대 해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체중 10% 감소를 목표로 하면 수면 무호흡증이 약 50%감소하게 됩니다. 

 

금주,금연: 술과 담배는 코골이를 심화시키게 됩니다. 술을 먹고 자면 목근육과 기도 부분에 근육들이 늘어져 기도를 막                히는 경우도 있어 코골이를 하는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흡연 또한 편도를 붓게 하고 산소공급이 원할하지 않                아 수면질을 떨어트리게 됩니다.

 

약물 복용: 수면장애 전문의사를 상담으로 진행을 하여야 하며 단순 불면증이 아닌 상태에서 수면제 안정제는 증상을                  악화 시키게 됩니다.

 

상기도 양압술: 압력이 높은 공기를 코에서 기도로 불어넣는 치료법으로 국제 수면학회는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치료에 있어 지속적 상기도양압술을 제 1 선택사항으로 권장하고 있습니다. 상기도 양압술이란 코고는 부위의 조직을 일정한 압력의 공기로 지지하여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을 예방, 치료하는 방법으로 간단한 원리에 비해 효과는 매우 뛰어난 치료법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수면 무호흡증 치료

수면 다윈 검사

수면 무호흡증 치료


1. 수면의 질을 평가한다 : 수면에는 5단계가 있습니다. 이 중 첫 두 단계 (Non-REM수면의 Stage 1, 2)는 옅은 잠이고, 다음 세 단계 (Non-REM수면의 Stage 3, 4 와 REM수면)는 깊은 잠입니다. 각 단계별로 자는 시간을 분석하여 얼마나 잘 자는지를 알아봅니다.

2. 수면 중 근육의 긴장도를 검사한다 : 좋은 수면에서는 몸 전체 근육의 긴장이 풀어져서 다음 날 아침에 몸이 가볍고 상쾌한 느낌이 들지만, 나쁜 수면 중에는 근육이  계속 긴장하고 있으므로 신체의 회복이 안됩니다. 근육 긴장도의 측정으로 수면 중 신체 휴식의 정도를 알 수 있습니다.

3. 수면 중 심장의 활동을 모니터한다 : 사람의 심장은 낮에 활동을 많이 하고, 밤에는 천천히 뛰어야 합니다. 그러나, 수면장애가 있으신 분들은 밤에도 심장이 쉴 수가 없습니다. 특히, 수면무호흡증이나 심한 코골이가 있으면, 심장박동수의 변화가 매우 심해지고, 심장부정맥이 발생하며, 만성적일 때는 고혈압, 심근비대증, 심부전 등이 초래됩니다. 따라서, 수면 중 지속적인 심전도의 측정과 분석은 진단과 치료에 매우 중요합니다.

4. 수면 중 호흡량을 측정한다 : 사람이 깨어 있을 때는 대개 숨을 잘 쉬나, 잠이 든 상태에서는 상기도가 조금만 좁아져도 심한 호흡장애를 겪게 됩니다. 수면 중 좁은 기도가 일시적으로 막혀서 숨을 쉬지 못하는 것을 수면무호흡증이라고 합니다. 수면 중 호흡량을 지속적으로 측정하여 호흡장애를 정확하게 평가합니다.

5. 수면 중 가슴과 배의 운동과 늑간근 근전도를 측정한다 : 이것은 수면무호흡증의 형태를 진단하는데 필요하며, 호흡장애시 환자가 겪는 스트레스의 지표가 됩니다.

6. 수면 중 혈중 산소량을 지속적으로 모니터한다 : 사람이 잠들면, 저산소증에 빠질 수가 있는데, 특히 수면무호흡증 환자에서 심하며,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증과 같은 중증을 야기하거나 재발률을 높힐 수 있습니다. 또한 아침 두통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수면 중 혈중 산소량의 측정은 매우 중요합니다.

7. 수면 중 코골이 정도를 측정한다 : 코를 심하게 골면, 수면의 질이 나빠지고 심폐기능에도 장애를 초래합니다. 또한 소음성 난청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코골이의 측정은 정확한 진단과 치료에 꼭 필요합니다.

8. 수면 중 다리움직임을 관찰한다 : 불면증의 약 15%에서 불수의적인 발이나 다리의 경련이 원인이며, 다른 수면장애와 동반되어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면밀한 다리 움직임의 감시가 필요합니다.

9. 수면 중 몸의 위치를 감시한다 : 잠을 잘 때 어떻게 누워있는지가 수면장애와 관련이 있습니다. 여러 가지의 몸 위치별로 잠잔 시간을 산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10. 필요시 상기도의 부위별 압력변화를 측정한다 : 수면무호흡증과 코골이의 치료방법을 결정할 때, 상기도의 어느 부위에서 발생하는지 알아내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수 압력감지선을 이용하여 무호흡이나 코골이를 일으키는 부위를 찾아냅니다. 국내에서는 삼성의료원에서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습니다.

11. 필요시 CPAP 압력검사를 시행한다 : 지속적 상기도 양압술 (CPAP: Continuous Positive Airway Pressure)은 수면무호흡의 가장 좋은 치료법입니다. 수면검사 중에 무호흡증이 있거나 코골이가 심한 경우에는 후반부에 CPAP을 시행하여 치료에 알맞은 압력을 찾아주므로, CPAP 수면다원검사를 추가로 시행할 필요가 없습니다.

 

 

수면다원검사는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기면증, 수면 중 이상행동 등 대부분 수면질환의 진단을 위해 꼭 필요한 표준검사입니다. 2018년 7월부터 코골이·수면무호흡 및 기면증·과수면증에 수면다원검사가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약 12만원 정도의 비용으로 검사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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