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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원정화가 말했던 김현희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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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찰스리입니다. 토요일에 방영하였던 원정화 간첩 논란에 대해서 다뤄볼까합니다.

원정화를 알기전에 일단 대표적인 여간첩사건의 김현희라는 인물에 대해 알고 알고있는 사람도 있고 처음들어본 사람도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도 김현희 인물을 거론하여 간첩이였지만 지금은 우리나라에서 평범하게 살게 된 이유를 파해쳐보겠습니다.

 

북한은 사건발생 오래전부터 미리 공작원을 선발하여 계획하여 준비과정에 이르렀습니다. 1984년 7월 김현희,김승일 부녀 공작조로 편성된 범인들은 범생을 완벽하게 추진하기위하여 해외 항공기의 상황, 공항의 검색 및 탑승 절차 공작교육을 받고 해외 여행도 하였습니다. 공작원으로 김현희는 일본어와 중국어를 집중적으로 교육받았고 해외 공작원 교육을 이수 받았습니다. 

 

1987년 10월 7일 북한 김정일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사부장을 통하여 범인들에게 내린 친필공작지령으로 바그다드발 서울행 대한항공 858기를 폭파하라는 지령을 하달 받았습니다.

 

비행기를 타기전 요원으로 부터 일제 '파나소닉'라디오를 위장한 시한폭탄과 술병으로 위장한 액체 폭발물을 넘겨받았고 바그다발 아부다비에서 방콕 경유 서울행 대한항공 858기에 탑승, 김현희가 쇼핑백에 넣어 소지하고 있던 시한장치 폭발물을 선반위에 올려놓은체 아루다비 공항에 내렸습니다. 

KAL기 폭파범 김현희 -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1987년 11월 29일 오후 2시경 미얀마의 벵골만 상공에서 조종사의 무선보고를 끝으로 소식이 끊긴 대한항공기는 오후 2시 5분경 공중폭파되어 결국 탑승자 115명 전원이 사망하는 대참사를 겪었습니다.

 

KAL858폭파-출처 충청메시지

 

일본인 이름인 하치야 신이치와 하치야 마유미로 위장한 북한 대남공작원 김현희, 김승일 두 북한공작원은 현지조사단에 의해 12월 1일 바레인공항에서 체포되었습니다. 그러나 체포되어 조사를 받을 당시 공작원 중 김승일은 현장에서 독약을 삼켜 죽고 김현희만 살아남았습니다. 

 

김현희 제포로 바레인에서 사실상 수사를 종결하고 북한의 88올림픽 방해 책동의 일환으로 저질러진 사건이라 분석 했지만 KAL858기의 잔해는 찾지 못한 채 철수하였습니다.

 

이 사건은 대통령선거 보름전에 사건이 일어났고 1987년 12월 16일 13대 대통령 선거전날 서울에 입국함으로써 13대 대통령선거에 최대 변수로 작용하기도 하여 김현희는 1990년 재판을 받고 사형이 선고되었으나 한국에 전향하여 대통령 특사로 자유의 몸이 되었습니다.

 

정치의 개입된 간첩테러폭파사건은 과연 조작된 운명인가 아니면 북한의 개입으로 민주발전을 저해시킨다는 전략으로 우연한 사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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