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전망] 뜻과 의미 그리고 관련된 산업은?

안녕하세요 찰쓰리입니다. 메타버스라는 단어가 요즘 핫한 키워드로 떠오르는데요. 메타버스 전망에 대해서 관련된 뜻과 의미 그리고 산업에 대해서 총정리해보겠습니다.

 

1. 메타버스란 무엇인가?

메타버스(Metaverse)란 가상과 현실이 상호작용하며 함께 진화하면서 그 속에서 사회, 경제, 문화 활동이 이루어져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세상을 의미합니다. 

'초월, 그이상'을 뜻하는 그리스어 메타(Meta)와 '세상 또는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입니다.

이 말을 처음 만든 미국의 소설가 닐 스티븐슨은 '아바타'라는 용어를 사용해 인터넷으로 접속하는 3D 가상세계를 메타버스라고 명명하였습니다. 최근 글로벌 IT기업의 CEO들은 모두 메타버스의 시대가 올 것이라면서 준비하라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습니다. 3D 가상세계를 온라인으로 접속하려면 오히려 더 빠른 인터넷이 필요하게 될 것입니다.

메타버스는 이미 등장한 온라인 게임, SNS, 메신저, 증강현실 등과 차별화를 할 수 없으며, 본질적으로 메타버스 유행은 기술의 정교화 외에는 2003년의 세컨드라이프에서 혁신적으로 발전한 것이 없는 것이 현실이며, 1999년 메트릭스에서 더 나아간것도 없습니다.

메타버스 전망

메타버스가 말해주는 확장 가상 세계는 3차원에서 실제 생활과 법적으로 인정하는 활동인 직업, 금융, 학습 등이 연결된 가상 세계를 뜻합니다. 구체적으로 정치와 경제, 사회, 문화의 전반적 측며에서 현실과 비현실이 공존하는 생활형, 게임형 가상 세계라는 의미로 폭넓게 사용합니다.

 

2. 메타버스 전망과 산업

※ 의료분야

코로나 19로 산업 전반에 메타버스가 접목되고 의료 업계에서도 변화의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국내 의료 인공지능 기업에서는 의대 커리큘럼에 메타버스를 구현하여 의대생들이 직접 환자의 컴퓨터단층촬영(CT) 영상에서 이상 징후가 보이는 해부학 구조물을 추축하고, 메타버스 구성 요소로 확장해 원하는 실습 과정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비용적, 윤리적 측면에서 활용 제약이 컸던 해부 실습용 사체를 대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메타버스 실습 교육은 의료적 가치가 높다는 평이 있습니다.

메타버스 전망

노인들과 치매 환자를 위하여 메타버스 즉 가상공간에서 인지기능 측정과 개선 훈련을 할 수 있는 서비스 상용화 소식도 들려오고 있습니다. VR 기기를 착용한뒤 실제 환경에서 호흡 훈련을 하며 뇌파와 심박 상태를 확인하고 집처럼 꾸며진 공간에서 물건을 재배치하거나 조리 순서를 외워 음식을 요리하는 등 게임을 하는 형태로 재활치료 및 인지능력을 키우는 훈련도 가능합니다.

 

※ 게임분야

인간의 기억마저 인공지능에 의해 입력되고 삭제 되는 세상 그리고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상 현실의 세계가 게임속에는 점차 구현되고 있습니다. 2030세대를 일컫는 MZ세대의 환호 속에 메타버스가 게임업계의 차세대 킬러 컨텐츠 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가상세계에서 아바타의 모습으로 구현된 개인이 서로 소통하고 돈을 벌고 소비하고, 놀고 일을 하는 것을 넘어서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세계와 가상세계를 양방향으로 자유롭게 드나드는 개념으로 확장됩니다.

게임의 기능이 그동안 단순 수준이였다면 메타버스 게임분야는 가상세계와 현실세계를 연결하면서 공간이 더 커졌고, 쇼핑은 물론 캐릭터 등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아이템이 무궁무진 해집니다. 게임업체들이 앞다퉈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에 띄어드는 이유도 그 중 한가지입니다.

메타버스 전망

※ 금융분야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비대면 문화가 확대됨에 따라 글로벌 기업들은 일찌감치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한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습니다. 메타버스를 적극 활용해 비대면 거래와 디지털 금융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금융권 오프라인 시장이 점차 사라지는 대신 메타버스를 활용한 거래가 대중화된다면 오프라인 지점과 인력을 위해 사용됐던 고정비를 절감할 수 있고, 소비자들도 손쉽고 간편하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도 있습니다.

광주은행의 경우 은행장이 신입 은행원과 가상 월드에서 아바타를 활용한 음성 채팅방식으로 소통에 나서기도 하였으며, 전북은행도 대학생 서포터스 발대식을 열었습니다.

 

카드사들은 금융업계 중 가장 발 빠르게 메타버스를 마케팅에 접목하고, 다양한 시도를 펼치고 있습니다. 간편함과 개성을 중시하는 MZ세대를 위해 이용자들이 매장을 가지 않아도 앱을 통해 직접 주문하고 결제까지 할 수 있도록 각종 서비스를 추가하는 등 편의성을 넓히고 있습니다.

메타버스의 부상과 금융업의 변화를 일으켜 글로벌 금융사는 메타버스 시대를 대비해 상담과 디지털 체험에 특화된 점포 구축에도 돌입하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메타버스 전망

 

3. 메타버스의 미래는?

바이러스와 함께 생활하게 된 사람들은 비대면이 익숙하고 비대면 일상의 정착으로 메타버스의 시대가 급하게 성장을 하였습니다. MZ세대들은 태어나면서부터 각종 디지털기기를 접하면서 자란 이들은 메타버스를 통한 일상생활의 확장과 제2의 삶에 대한 거부감이 이전 세대보다 적습니다.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그리고 현실에서는 불가능한것들을 해소 해주는 세계는 이제 구현이 가능하고 메타버스로 일을 하거나 쇼핑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게 되는 것은 먼 미래가 아니라 금방이라도 올 것 같습니다.

 

메타버스 전망

대기업들도 메타버스 시장을 늘리고자 투자를 하고 컨텐츠 제작과 혁명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메타버스가 일상생활과 더 밀접해질 경우 현실세계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이 똑같이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메타버스가 현실세계와 연동을 추구하는 만큼 동일한 형태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가상세계의 문제가 현실로 이루어지는 현상도 일어날 것입니다. 

가상공간 즉 메타버스는 익명의 공간으로 신분 노출의 위험이 적기 때문에 범죄 발생 가능성도 현실세계보다 높을 것입니다. 

 

긍정적인 측면에서도 성장을 할 수 있는 좋은기회지만 부정적인 측면에서 범죄나 현실에서 발생되는 문제도 그만큼 성장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