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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바이러스] 증상과 전파력에 대한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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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찰쓰리입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처음 발견된 새 변이 바이러스로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번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백신을 맞은 시기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퍼지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백신에 대한 관심도 커져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부터 엄청난 감염 속도를 보이며 홍콩, 이스라엘, 영국, 독일 등 유럽, 아시아까지 확대되어 대한민국은 어떻게 대책을 내세워야 하는지 뜨거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대한 증상과 전파력 그리고 관련 주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오미크론 바이러스란?

바이러스는 자기의 유전자를 감싸고 있는 단백질을 '숙주세포'의 단백질과 합쳐버리는 특징이 있습니다. 숙주세포와 바이러스의 단백질이 합쳐지게 되면 숙주세포는 이후부터 자신의 유전자가 아닌 바이러스의 유전정보를 이용해 단백질을 생산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바이러스는 스스로의 유전자를 복제하면 할수록 자신의 유전자를 조금씩 바꾸는 성질이 있습니다. 이를 '돌연변이'라 부르는데 돌연변이는 바이러스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스스로 변이를 하기보다는, 본인의 유전자도 정확하게 복제를 하지 못해 생기는 오류에 가깝습니다. 복제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오류가 발생해 잘못된 유전자 변화가 생기면, 기존의 바이러스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오미크론 바이러스

오미크론 바이러스 역시 변이에 변이를 거쳐오며, 기존에 나왔던 주요 유전자 변이를 다 포함하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오미크론 변이는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표면 '스파이크 단백질' 관련한 돌연변이를 델타변이 보다 2배 더 보유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 변이(B.1.1.529)를 우려 변이로 분류하고, 이름을 그리스 알파벳 15번째 글자인 '오미크론으로 지정하였습니다. WHO는 코로나바이러스 변이가 쉬워서 변이바이러스가 나올 때마다 그리스 알파벳 글자 순서대로 이름을 지었는데, 예상과 달리 뉴와 그다음 글자인 '크시'마저 건너 뛰고 오미크론으로 지었습니다.

그이유는 가장 설득력 있는 설명은 같은 발음이나 철자로 인한 혼동을 피하기 위해서라는 주장입니다. 

2. 오미크론 바이러스 증상은?

남아공의사협회장을 맡은 박사는 오미크론의 증상이 특이하긴 하지만 가볍다고 이야기 합니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중 미각이나 후각 상실을 경험한 사람은 없지만 극심한 피로증상이 예전 치료했던 것과는 다르다고 합니다. 

현재 오미크론 바이러스 환자들은 두통, 근육통, 목이 따갑거나, 기침을 하는 증상도 보입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증상인 맥박이 빠르게 뛴다거나, 산소포화도를 떨어트려 후각과 미각을 마비시키는 특성을 가지고 있었지만 오미크론 바이러스 증상은 그런 증상이 없었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새 변이바이러스가 전파된지 얼마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이외의 증상은 추후 다른 증상들도 나오겠지만 코로나와 비슷한 증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통상 바이러스는 진화 과정에서 감염률은 더 높고 치명률은 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오미크론 바이러스 같은 경우에는 돌연변이가 계속 변이 되는 과정에서 기존 백신의 효과가 떨어지고 변이의 폭이 클수록 현재 맞고 있는 백신의 무력화 가능성도 있어 원점으로 돌아가는 상황도 있을 수도 있으니 대비해야합니다.

 

3. 오미크론 바이러스 대책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국내 코로나 19 진단검사 체계에서 오미크론 감염자도 문제없이 진단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는 진단검사법은 코로나 19바이러스 유전자의 여러 부위를 동시에 확인하는 방법으로, 변이로 인해 확진 판정이 영향받을 가능성은 매우 낮은 상태입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허가된 시약은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의 주요 변이 부위인 스파이크 유전자를 포함한 다수의 유전자 부위를 동시에 확인하도록 구성되어 있어, 감염 여부를 판정하는 진단검사에는 지장이 없을것으로 보고 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변이 여부의 확인은 확진 판정 이후에 추가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전장유전체 분석법 등을 통해 오미크론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변이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오미크론 변이를 보다 신속하게 확인하기 위하여, 민*관 협력을 통해 타겟 유전체 분석법(변이PCR) 개발에 착수하였습니다.

향후 지속적인 변이 바이러스 분석을 통해,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의 국내 유입 여부등을 면밀하게 감시할 계획입니다.

오미크론 바이러스

4. 오미크론 바이러스 전파력

남아공 하우텡 지역은 델타 변이가 유행 중이었지만, 단기간에 오미크론이 유행을 주도하였습니다. 남아공 확진자가 6일 사이 4배로 증가한 걸 보면 전파 속도가 빠릅니다. 

오미크론 변이가 아프리카와 유럽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확진자 발생 지역이 늘어나는 속도를 볼 때 인도발 '델타 변이'전파력을 압도한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또 지금까지 오미크론 변이의 특징만 놓고 봐도 기존 백신의 효과가 크게 떨어질 가능성이 있어 백신이 나올 때까지는 코로나 바이러스 처음으로 전파된 시점으로 되돌아갈 수 있는 상황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남아공에서 발생된 오미크론 바이러스 수치를 따져보면 감염재생산지수, 즉 환자 한명이 몇명에게 바이러스를 옮기는 지 보여주는 수치는 1.93으로, 남아공 전국 평균인 1.47보다 높았습니다. 

실제로 오미크론 변이에서 생긴 돌연변이 중에는 바이러스 유전자가 숙주 세포로 들어가도록 돕는 퓨린 절단 부위에서 발생한 것이 3개 확인되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인체 세포에 달라붙으면 숙주 세포의 퓨린 단백질에 스파이크의 특정 부위가 잘립니다. 

그래야 바이러스 껍질 안의 유전자가 숙주 세포안으로 침투하게 됩니다. 퓨린 절단 부위의 돌연변이는 코로나가 더 잘 퍼지게 돕습니다. 

 

5. 오미크론 바이러스 관련주

현대바이오는 오미크론 등 코로나19 변이까지 해결하는 코로나19 치료용 경구제 연구성과를 공개한다는 소식에 급등했습니다.

◈ 스푸트니크 관련주

미국 연구기관이 신종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에 대해 러시아의 '스푸트니크V'가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를 발표했습니다. 
미국 버지니아 조지메이슨대학교의 안차 바라노바 시스템생물학 교수는 러시아의 한 언론 인터뷰를 통해 “스푸트니크V가 다른 백신과 비교해 오미크론 변종 바이러스에 더 나은 보호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 코로나19 관련주

코로나19 관련주가 변이바이러스 오미크론 출현으로 강한 상승 탄력을 받았습니다. 
오미크론은 강한 전파력을 입증하며 13개국으로 확산했고 세계 각국은 봉쇄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현대바이오는 오미크론 등 코로나19 변이까지 해결하는 코로나19 치료용 경구제 연구성과를 공개한다는 소식에 급등했습니다.

 

 진단키트 관련주

해외에서 신속하고 간편한 진단키트 검사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예측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급등하였습니다.

 

유전체 분석 기술 전문기업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전자 변이를 추적해 다양한 변이를 잡아낼 수 있다는 명목하에 변이 바이러스 확진 여부를 확인하는데는 유전체 정밀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아직 유전체 분석 검사를 개발에 들어갔기 때문에 향후 어떻게 되는지 지켜봐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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