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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줄거리] 오컬트 뜻과 흥행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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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묘'가 개봉 이후 천만 영화로 달성하여 기록적인 갱신이 되었습니다. 얼마전에 저도 파묘라는 영화를 보고 참 많이 느낀 점이 있었고 신선한 소재로 흥행하는 게 너무나도 신기하였습니다.

파묘의 인기 비결과 흥행할 수 밖에 없는 결정적인 이유에 대해서 분석해보겠습니다.

아직 보시지 못한 분들을 위하여 스포하지 않고 간단한 줄거리와 함께 오컬트 장르가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파묘 줄거리

영화 파묘는 쿠키영상이 존재 하지 않으며 상영시간은 134분입니다. 

破墓(파묘)의 뜻은 무덤을 파헤치고 시체를 꺼내는 것이며 무덤을 다른 곳으로 이장하기 위하여 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줄거리는 미국에서 부동산으로 재산이 많은 부자로부터 의뢰를 받은 무당(김고은)과 법사(이도현)이 가문의 장손에게 이어지는 병을 치료하기 위하여 해결하는 과정을 그립니다.

이러한 과정속에서 조상의 무덤자리인 묘자리가 좋지 않아 이장을 하게 되는데 풍수지리 전문가(최민식)는 사람이 누울자리가 아니다라는 말과 함께 경고합니다.

하지만 결국 파묘 행위가 시작되고 더불어 한국의 역사와 풍수지리에 대한 이야기가 전개되는 내용입니다.

기이한 현상과 미스터리 추리가 시작되어 결말까지 한국 민초의 정신을 지배해온 요소를 최대한 많이 담으려고 하였습니다.

2. 오컬트의 뜻과 의미는?

물질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고 눈으로 보이지 않는 초자연적인 영역의 장르입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무당과 영매, 종교적 광신자 등 개인적인 체험을 바탕으로 신이나 혹은 천사, 다른 차원의 초월적인 존재들과 소통한다는 사람들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반면에 오컬트를 단지 미신적이고 비과학적인 것이라 여기지만 오컬트학, 심력학 등 학문적 차원의 접근도 이루어져 세계최대의 과학 단체인 미국과학진흥협회가 정식 단체로 인정하는 미국 초심리학회 등 현대에 이르러서 오컬터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3. 파묘 흥행 분석

  • 항일 코드와 장르의 결합
    항일 소재의 인기: 최근 항일 소재 작품이 스크린과 무대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파묘'는 이러한 흐름을 타고 항일 코드를 내포하고 있어 관객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장르적 결합의 신선함: '파묘'는 한국식 오컬트 장르에 항일 소재를 결합하여 신선한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이러한 장르적 결합은 관객들에게 새로운 매력으로 다가갔습니다. 
  • 다양한 관객층의 유입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소재: '파묘'는 풍수지리와 같은 한국적인 소재를 활용하여 전 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스토리를 제공했습니다. 
    한국인만의 정서를 담은 오컬트: 영화는 한국인만이 느낄 수 있는 '한'의 정서를 오컬트 장르에 녹여내며 관객들의 호기심과 감성을 자극했습니다. 

파묘는 오컬트장르에서 나아가 항일영화로 재주목을 받고 있으며 개인의 사연에서 시작된 이야기가 일제강점기 역사로 확장되어 초반과는 다른 메시지로 여운을 남기는 점이 흥행에 성공적인 이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호불호가 갈리고 있는 내용이지만 숨겨진 '항일 코드'를 찾는 재미가 더해져 개봉 이후 화제성이 계속 높아져서 기존의 영화와는 색다른 결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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