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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골관절염 증상] 좋은 음식과 치료법 그리고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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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찰쓰리입니다. 골관절염이 고령자나 노인들이 많이 발생하는 질병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노화 현상이라 생각하여 가볍게 생각하고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20~30대에서도 골관절염 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한 비만과 관절에 무리가 가는 과도한 운동 등을 원인으로 추측되면서 초기 진단과 약물치료를 병행하는 분들이 계실것으로 예상됩니다.

정확한 골관절염에 대한 증상과 좋은음식 그리고 치료법이 어떤종류가 있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1. 골관절염이란?

골관절염은 퇴행성 관절 질환, 퇴행성 관절염이라고도 불려지며 점진적으로 관절의 연골이 소실되고 그에 따른 이차적인 변화와 증상을 동반하는 질환입니다.

관절을 이루는 뼈와 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관절 연골의 점진적인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로 인해 관절을 이루는 뼈와 관절막, 주변 인대 등에 이차적 손상이 일어나서 통증과 변형, 기능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으로 관절의 염증성 질환 중 가장 높은 빈도를 보입니다. 

골관절염 초기증상

관절 운동 범위의 감소, 종창(부종, 붓기), 관절 주위를 눌렀을 때 통증이 발생하는 압통이 나타납니다. 관절 연골의 소실과 변성에 의해 관절면이 불규칙해지면 관절 운동 시 마찰음이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이와 같은 증상들은 일반적으로 서서히 진행되며 간혹 증상이 좋아졌다가 나빠지는 간헐적인 경과를 보이기도 합니다.관절염이 생긴 부위에 따라 특징적인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무릎 관절에 발생한 경우 관절 모양의 변형과 함께 걸음걸이의 이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엉덩이 관절에 발생한 경우는 자세 이상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과 전신적인 증상의 차이
   - 류마티스 관절염과는 다르게 대부분 전신적인 증상은 없습니다. 처음에는 휴식을 취하고 나면 통증이 사라지지만, 골관절염이 심해지면 쉬고 있을 때도 통증이 나타날 수 있어요. 관절을 움직이기가 점점 어려워지면서 관절에서 삐걱거리는 소리가 나거나 붓고 물이 차기도 하여 통증이 서서히 나타납니다.

   - 류마티스 관절염은 체내 면역체계의 오류로 자신의 몸을 공격하여 관절 내에 염증이 발생하고 지속되어 점차 관절이 파괴되는 증상입니다. 주로 관절에 염증과 통증을 일으키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피부, 눈, 폐, 혈관 등에도 다양한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2. 골관절염의 원인은?

골관절염은 일차성(특발성) 골관절염의 원인과 이차성(속발성) 골관절염이 있습니다. 일차성(특발성) 골관절염의 확실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으나 나이, 성별, 유전적 요소, 비만, 특정 관절 부위 등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이차성(속발(성)) 골관절염은 관절 연골에 손상을 줄 수 있는 외상, 질병 및 기형이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세균성 관절염이나 결핵성 관절염 후 관절 연골이 파괴된 경우, 심한 충격이나 반복적인 가벼운 외상 후에 발생되는 경우 등이 대표적입니다. 그러나 이차성이라고 진단되어도 원인을 밝히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동일 원인에 노출되었다 하더라도 모두 관절염으로 진행하는 것은 아니라서 일차성과 이차성의 구분이 확실치는 않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받으려면 검사를 받아봐야 알 수 있습니다.

 

1. 일차성 원인

  • 일차성(원발성) 골관절염의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으나 노령화, 유전적인 요소와 환경적인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대부분의 일차성 골관절염은 오랫동안 약한 연골을 무리하게 사용하거나 심한 운동으로 관절에 무리가 오면 발생합니다. 이차성 골관절염의 원인으로는 운동 중 부상 등 관절에 외상을 입었던 경우, 선천적으로 관절에 이상이 있는 경우, 관절 내 다른 질환으로 인해 이차적으로 골관절염 발생하는 경우 등을 들 수 있습니다.

2. 이차성 골관절염

  •  과거 외상이나 질환의 흔적 혹은 변형 등이 관찰되기도 합니다. 다만 방사선학적 변화가 증상 및 활동력의 심한 정도를 그대로 반영하는 것은 아니어서 40세 이상에서 90% 정도는 방사선학적으로 퇴행성 변화를 보이고 있지만 이 중에서 30% 정도만이 증상을 보이게 된다.

3. 골관절염의 좋은음식은?

출처 -  서울아산병원

우유, 치즈, 떠먹는 요구르트

하루 우유 한 잔이 여성의 퇴행성 관절염 진행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관절염 환자에게는 튼튼한 뼈가 가장 중요합니다. 따라서 칼슘은 매우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칼슘의 보고인 우유의 경우, 일일 칼슘 섭취 권장량인 성인 1g 정도를 섭취하려면 우유 1리터 한 팩을 다 마셔야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우유를 마시기 어려우면 유제품인 치즈나 떠먹는 요구르트가 대용품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유제품 알레르기나 유당 불내성이 있다면 먹는 칼슘제제 섭취가 필요합니다.

 

오렌지, 귤, 자몽

오렌지, 귤, 자몽 등과 같은 오렌지류의 과일에 함유된 항산화 비타민 성분은 무릎의 퇴행성 관절염(골관절염)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이 과일류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므로 발암 물질에 대한 저항력도 길러 줍니다. 다만 싸이클로스포린이나 고혈압약을 복용하는 분은 자몽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등 푸른 생선 (고등어, 청어, 연어)

오메가-3 지방산은 류마티스 관절염의 염증과 통증을 완화시킵니다. 이뿐만 아니라 성인병의 주범인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혈압을 낮추어 주는 등 다양한 효과가 있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고등어, 청어, 연어와 같은 등 푸른 생선류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등 푸른 생선에 함유된 불포화지방산 EPA가 염증을 촉진시키는 프로스타클란딘의 생산을 줄여 관절염 염증을 조절해 줍니다. 

 

브로콜리, 시금치, 당근 토마토

야채 중에서도 브로콜리는 항산화제와 섬유소, 비타민이 풍부한 야채입니다. 또 브로콜리에는 칼륨이 많이 들어 있으므로 혈압을 낮추어 주며 항암 효과에도 탁월합니다.

브로콜리의 가장 좋은 조리법은 숨이 죽을 정도로, 10분 이내로 살짝 찌는 것입니다. 하루에 브로콜리 한 줌을 권장합니다.
토마토는 가장 강력한 항산화제 중 하나입니다. 

토마토의 빨간색을 만드는 리코핀(Lycopene)이라는 물질은 퇴행성 관절염(골관절염)은 물론이고 여러 종류의 노화 질환 및 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토마토를 익혀 먹으면 이런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시금치에는 철분과 엽산, 망간, 항산화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시금치를 많이 먹으면 혈액 속의 항산화제 농도를 25%나 올릴 수 있습니다. 또 시금치에는 비타민 K가 풍부해서 골격을 튼튼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당근은 강력한 항산화물질인 비타민 A와 섬유소를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간식으로 당근을 먹는 것이 권장됩니다. 단, 당근을 가열하면 수용성 섬유소가 파괴되므로 좋지 않습니다.

 

4. 골관절염의 치료법은?

부위별 골관절염은 관절 연골의 퇴행성 변화에 의해 발생하고 있으므로  완전히 정지시킬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은 아직 불분명합니다.  따라서 골관절염의 치료 목적은 환자 자신이 질병의 성질을 이해하여 정신적인 안정을 갖고, 통증을 줄이고, 관절의 기능을 유지시키며, 변형을 방지하는데 있어서 무리한 운동을 금지하고 스트레칭 정도만 합니다. 그러나 변형이 이미 발생한 경우에는 이를 수술적으로 교정하고 재활 치료를 시행하여 관절의 손상이 빨리 진행되는 것을 예방하고, 환자가 통증을 느끼지 않는 운동 범위를 증가시킴으로써 환자의 일상 생활에 도움을 주는 것이 치료의 목적입니다. 

 

1. 보존적 치료 방법

 

(1) 생활 습관 개선 

 

나쁜 자세나 습관, 생활이나 직업, 운동 활동 등 관절에 무리가 되는 것은 가급적 하지 않아야 통증을 감소키실 수 있으며 관절의 손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비만이 체중 부하 관절의 골관절염 발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특히 무릎 관절 부위의 발생확률과 밀접한 관계를 보이므로 체중 감량이 골관절염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지팡이 등의 보조 기구를 사용하여 관절에 가해지는 부하를 줄여주는 것도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2) 약물 요법 

 

골관절염을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는 확실한 약물은 개발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골관절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통증을 줄이고 염증을 완화시키는 약품들이 현재 사용되고 있으며,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가 대표적입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복용해야 할 가능성이 있으며 소화기 계통의 부작용이나, 지혈 과정 지연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의사의 처방에 따른 신중한 투약이 필요합니다. 

최근에는 소화기 계통의 부작용을 줄여주는 새로운 기전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약제들의 경우에도 심혈관 계통 부작용의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으므로 사용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다양한 마약성 진통제제는 보다 강력한 진통 작용을 보이지만, 나이가 많은 환자들에게서 변비, 의식 혼동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신중히 사용하여야 합니다. 

또한 연골의 파괴 방지와 생성에 관여한다고 주장되는 약물들이 건강기능식품의 일종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가장 흔히 쓰이는 것이 글루코사민, 황산 콘드로이친 등으로 연골 성분의 생성을 자극한다는 이론적인 측면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일부 효과가 증명되기도 하였으나 아직까지는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해당 물질들은 장기 복용에도 큰 부작용이 없다고 알려져 있으며 사람에 따라서는 일정 효과가 있기도 합니다.

 

(3) 운동 및 관절에 대한 국소 치료

 

적절한 휴식과 운동을 균형 있게 시행하여 증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휴식이 증상의 호전에 중요하지만, 지나친 휴식은 근육의 위축을 가져와 관절 운동 범위의 감소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부목이나 보조기를 일정 기간 착용하여 관절을 쉬게 해 줄 수도 있습니다. 

관절염의 증상으로 근육의 위축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근육 강화와 운동 범위의 회복은 관절의 부하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을 이용한 운동 치료나 물리 치료를 초기 치료로 병행하는 것이 권고됩니다. 예를 들면 무릎의 퇴행성 관절염에 대하여 허벅다리 앞쪽 근육(대퇴 사두근)을 강화하는 운동이 통증 감소와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목이나 엉덩이 관절의 경우 간헐적인 견인 요법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온열 요법, 마사지, 경피적 신경 자극 요법 등의 물리 치료가 증상 완화와 근육 위축 방지에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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