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뇌전증 증상] 진단 방법과 치료에 대해 알아보자

반응형

안녕하세요 찰쓰리입니다. 뇌전증에 대한 병의 발견은 고대 메소포타미아의 아카드, 바빌로니아 왕구과 이집트 문헌, 그리고 성경에도 등장한 인류와 밀접한 질환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병명 자체가 갖는 부정적 의미가 환자에게 수치감을 주고 사회적으로 거부감을 유발한다고 판단하여 2010년에는 질환의 명칭을 뇌의 전기적인 이상이라는 의미로 뇌전증으로 명칭을 정하였습니다.

쉽게말해 뇌전증은 뇌기능에 대한 관련된 문제 및 발생하는 질환이라는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오랜역사에서 시작된 뇌전증은 치료법과 증상, 그리고 진단방법을 잘 모르시는분들이 대다수입니다.

뇌전증 증상과 진단방법 그리고 치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뇌전증이란?

  • 뇌전증은 뇌 신경세포가 일시적으로 이상을 일으켜 과도한 흥분상태를 유발함으로써 의식을 잃게하고 발작, 행동에 변화가 일어나는 등 뇌 기능을 일시적으로 마비 증상이 나타나 만성적, 반보적으로 발생하는 뇌질환입니다.
  • 신경세포망들로 이루어진 대뇌에서 서로 연결된 세포들이 전기적인 신호로 정보를 주고 받습니다. 하지만 정상적인 전기 신호가 비상적으로 잘못 방출되면 발작이 일어나는 경우를 말합니다.
  • 뇌전증의 국내 전체 환자수는 192,254명으로, 유병률은 인구 1,000명당 4.0명으로 추정됩니다. 남성(4.5명)이 여성(3.5)보다 유병률이 높았으며, 연령별로는 10세 미만 소아와 70세 이상 고령층에서 다른 연령층에 비해 높았다.

뇌전증 증상

뇌전증의 원인은?

뇌전증 원인은 나이에 따라 다양한 원인이 존재하지만 50%는 정확한 원인을 알 수는 없습니다. 

  • 영‧유아기 때는 선천성 기형, 주산기 뇌손상, 감염, 열성경련 등이 있습니다. 여기서 열성경련이란 생후9개월에서 5세 사이의 소아가 발열을 동반한 경련을 말합니다. 뇌수막염, 뇌염과 같은 충주신경계의 감염에 의한 경련이 유발되어 뇌전증을 일으킵니다.
  • 청소년기-성인기에는 선천성 뇌기형, 뇌외상 등이 많으며, 중장년-노인에서는 뇌졸중, 뇌종양, 퇴행성 뇌질환 등이 주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뇌전증은 뇌손상이나 뇌질환이 호발하는 신생아 시기와 노년기 시기에 가장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 뇌전증은 뇌에서 생기는 질환으로 뇌 신경세포가 일시적으로 과도하게 흥분함으로써 의식의 소실이나 발작, 행동의 변화 등 뇌기능의 일시적 이상을 나타내는 상태입니다. 사람의 뇌는 뉴우런(neuron) 이라는 뇌세포들이 서로 연결되어 미세한 전기적인 충격으로 정보를 주고 받습니다. 그러나 때로 뇌에서 이러한 정상적인 전기에너지가 비정상적으로 잘못 방출되는 원인으로 일어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2. 뇌전증 증상은?

출처 - 삼성서울병원

단순 부분발작

의식의 장애가 없이 평소와 다른 이상한 느낌이나 증상을 갖게 됩니다.예를 들면 손이나 발 등 신체의 일부분이 움직이거나 경련을 일으킴, 소리가 이상하게 들리거나 사물이 삐뚤어지거나 이상하게 보이는 증상, 구역질이 나거나 위가 거북한 느낌, 공포심, 어지러움, 옛날에 있었던 일이 갑자기 생각나거나 보이는 증상 등 천태만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른 발작으로 진행하기 전에 나타나는 단순부분발작을 전조현상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복합부분발작 

발작이 시작되면 환자는 정신이 나간 사람처럼 멍하게 있거나, 중얼중얼하기도 하고, 여기저기 배회하기도 하고, 고개를 한쪽으로 돌리기도 합니다. 입맛을 쩝쩝 다시기도 하고, 옷이나 물건을 만지작거리기도 합니다. 이상과 같이 이유없이 반복하는 동작을 “자동증"이라고 부르고 환자는 이것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발작 시간이 아주 짧게 나타나면 다음에 기술하는 전신발작인 “압상스 발작”과 구별이 어렵습니다. 

압상스 발작

과거에 소발작 이라고 불렸던 것입니다. 5 - 15초 동안 의식만 살짝 잃는 것으로, 자세히 보지 않으면 옆에서도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말을 하다가 또는 어떤 행동을 하다가 멈추며  잠시 멍한 상태로 있고, 눈을 깜박거리거나 눈동자가 살짝 위로 올라가기도 합니다. 발작이 끝나면 곧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대개 어린이들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적시에 진단을 받지 못하면, 학교에서 정신집중을 못한다고 선생님께 혼나는 경우도 많고, 학습장애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 청소년기에 들어서면 없어집니다. 그러나 간혹 다른 형태의 더 큰 발작으로 진행하는 경우도 있으며, 적절한 항간질약의 투여로 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전신성 강직-간대성 발작

 과거에 "대발작"으로 불렸던 전신 발작입니다. 증상은 두 시기로 나뉘는데, 첫번째는 강직성 시기 환자는 의식을 잃고 쓰러지며 전신이 뻣뻣하여 굳는현상입니다. 곧 이어서 간대성 시기가 뒤따라 오는데 팔과 다리를 씰룩씰룩거리면서 경축을 합니다. 발작이 끝나면 한동안 잠을 자거나 혼수상태에 빠져 있다가 서서히 의식을 회복합니다. 발작 중 혀를 깨물거나 오줌을 누는 경우가 있고,  발작 후에는 두통이나 온몸에 근육통을 느낍니다. 

강직-간대성 발작이 한쪽 팔이나 다리에서 시작하여 전신화되는 경우도 많은데, 이 경우는 부분 발작으로 시작하여 2차적인 전신 발작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는 부분 발작입니다. 따라서 발작이 시작할 때 보지 않으면 부분 발작과 전신 발작의 구분이 어렵습니다.  

3. 뇌전증의 진단은?

뇌파검사

뇌전증의 진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검사가 뇌파검사입니다. 부분발작인지 전신발작인지를 나누는 것에 중요한 지표로 이용됩니다. 하지만 몇 가지 주의상항이 있습니다. 첫째, 뇌전증파가 나오지 않는다고 뇌전증이 아니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30-40%의 뇌전증환자에서는 처음 시행한 뇌파에서는 음성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둘째, 뇌전증의 증상이 없는 사람에서도 1-2%는 뇌전증파가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출처 - 삼성서울병원

 

뇌영상검사

해마경화, 뇌종양, 선천성뇌기형, 뇌졸중 등 뇌전증을 일으킬 수 있는 병변유무를 조사하기 위해 컴퓨터단층촬영(CT)나 자기공명영상(MRI)등을 이용합니다.

출처 - 삼성서울병원

동영상뇌파검사

뇌전증의 형태와 이때 나타나는 뇌파의 형태를 보기위한 검사로 뇌전증의 정확한 진단과 국소화를 위해 필요한 검사입니다. 외래에서 20분~60분간 시행하는 뇌파와는 달리 비디오 뇌파 검사는 수 일간 지속적으로 한자의 발작을 비디오로 녹화하면서 동시에 뇌파를 기록하는 검사입니다.

문진, 뇌파, MRI등의 기본적인 방법으로 진달 할 수 없을때 또는 약물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고 발작의 유형에 대한 규명이 확실하지 않을 경우에 유용합니다. 

뇌전증 환자에서 이 검사를 통하여 뇌전증 병소를 국소화하여 수술을 결정하게 하는 매우 중요한 검사입니다.

출처 - 삼성서울병원

 

핵의학검사

뇌혈류량을 보는 SPECT검사와 뇌의 대사상태를 알아보는 PET검사가 있는데 발작이 없는 발작간기와 발작기에 모두 시행합니다. 발작기에는 혈류량이 증가되어 있고 발작간기에는 혈류량이나 대사가 감소되어있는 병소가 관찰되면 그 부위가 부분발작을 일으키는 주된 병소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출처 - 삼성서울병원

 

자기뇌파검사

최근에 개발된 검사로 자기장을 사용해 보다 정확하게 이상부위를 찾기 위한 검사입니다. 강력한 자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둥근천장으로 된 폐쇄공간이 필요한 이 검사장치는 뇌의 전기활동이 만들어 내는 자기장을 추적, 뇌세포들의 교신패턴을 모니터함으로써 1분에 수 만 가지 자료를 수집하며 이 자료가 지니는 독특한 패턴을 컴퓨터가 분석해 내게 된다.

출처 - 곽호순병원

4. 뇌전증의 치료

[뇌전증 환자의 생활수칙]

1. 항경련제를 규칙적으로 먹는다. 약 복용 시간을 놓쳤다면 곧바로 약을 먹어야 한다.

2. 규칙적인 수면을 유지한다. 불규칙한 수면ㆍ수면 부족은 경련 발작을 유발할 수 있다.

3. 금주한다. 술은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고 경련 발작을 일으킬 수 있다.

4. 심한 스트레스는 경련 발작을 유발하므로 과도한 스트레스와 긴장을 피한다.

5. 수영ㆍ등산ㆍ과격한 운동 등 위험한 상황을 일으킬 수 있는 활동을 피한다.

6. 경련 발작이 반복되면 운전하지 말아야 한다. 1년 이상 발작이 없다면 담당 의사와 상의해 운전 여부를 정한다.

7. 환자는 임신하려면 복용 약물 조정을 위해 담당 의사와 상의한다.

 

뇌전증 발작을 억제하기 위해 효과적인 방법은 약물로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가장 효과적인 항경련제 복용을 권합니다.

항경련제는 꾸준히 그리고 규칙적으로 복용해야 하며 복용기간은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적으로 약물복용 후 발작없는 상태가  소아는 2~4년, 성인의 경우는 4~5년 정도 경과하면 약물을 서서히 감량하여 중단할 수 있습니다.

수술치료

수술은 항경련제로 잘 조절되지 않는 환자들에게 선택적으로 적용됩니다. 과거에는 약물치료에 실패하여 수년 이상 항경련제를 복용해도 발작이 잘 조절되지 않는 경우에만 수술요법을 권했으나 현재는 간질진단 후 1~2년 정도 지났다고 해도 발작 기시부가 확인되고 수술 후 발작이 완치될 수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수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조절되지 않는 간질은 심각한 신체적인 위험과 함께 사회심리적인 위축을 가져오며 최근 수술을 위한 사전 검사나 진단 방법이 발달함에 따라 점차 수술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뇌의 간질발작 부위가 한곳에 모여 있다면 완치율은 60~90% 정도이며 특히 간질병소 부위가 뚜렷한 경우와 측두엽 간질인 경우 완치율은 더욱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수술로 간질발작이 일어나지 않게 되더라도 대부분의 환자들은 예방 차원에서 낮은 용량의 향경련제를 일정 기간 계속해서 복용해야 합니다.

수술 후에는 간질발작이 사라졌다고 해도 상당 기간 동안의 적응기간이 필요합니다. 발작이 감소함에 까라 사회생활, 특히 취업에 대한 압박을 받을 수 있고 새로운 책임감과 다른 사람들의 기대 등 변화된 환경을 겸험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러한 변화로 인해 오히려 우울감을 느끼기로 하는데 환자들이 적응하는 동안 주위에서 많은 격려를 해 주어야 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