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통증 원인] 척추질환과 치료방법 그리고 수술은?

안녕하세요 찰쓰리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허리에 통증이 심화되면서 심지어 걷는것도 불편한 환자들이 많은데요. 허리통증에 원인 그리고 허리에 관련된 척추질환 및 치료방법 그리고 수술이 정말 정답인지 알아보겠습니다.

허리통증 원인

2010년부터 2015년 의료분석통계로 1위가 요통일정도로 국내 허리통증 환자들이 많은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1. 허리통증 원인

허리통증에는 다양한 원인이 존재합니다. 갑자기 허리가 삐끗하는 것부터 오랜 기간에 걸쳐 농사하시는 분들과 밭에서 일하시는 노인분들이 서서히 허리통증이 적응되어 일상화 되고 있습니다. 허리만 아플수도 있지만 다리통증 혹은 근육마비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허리 통증은 척추와 그 주변의 관절, 근육, 인대, 신경 뿌리, 또는 척추뼈 사이의 디스크 질환으로 인해 발생됩니다. 여러원인으로 하나의 원인을 밝힐수는 없고 통증성 척추 질환은 척추 주변 근육의 반사 조임을 의심할 수가 있습니다. 

 

허리통증의 흔한 원인

• 골관절염

허리통증 원인

나이드신 노인분들이 흔한 증상으로 무릎부위의 통증입니다. 계단을 오르내릴 때 통증이 심화되며 통증은 대개 오전보다 오후에 더 심합니다. 골관절염이 진행되면 무릎이 붓고 물이 차며 하루 종일 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척추에 골관절염이 오는 경우 허리에 통증이 생깁니다.

신경 증상이 발생하여 허리 디스크로 오인하기도 하며 고관절에 발생한 경우 통증이 생기거나 관절 운동 범위에 제약이 생겨 보행이 어색하기도 합니다. 

손가락에 골관절염이 생긴 경우 통증을 느기면서 손가락 마디가 서서히 굵어지는데 류마티스 관졀염과 구별해야 합니다.

 

• 척추 압박 골절

허리통증 원인

척추가 외부 압박을 받아 골절되는 것으로 흉추와 요추가 연결되는 부위에서 주로 골절이 일어나는 질환입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골다공증으로 인해 골밀도가 감소할때 일반적으로 발생되는데 척추뼈는 특히 골다공증의 영향에 취약해 척추 신경 뿌리 압박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 파열 또는 탈출 추간판(디스크)

허리통증 원인

대부분의 추간판탈출증은 점진적인 퇴행과 관련이 있으며, 정상적인 노화 과정 또는 반복적인 외상으로 발생됩니다. 어린 나이일 때는 수핵이 강한 물과 결합능력을 가지고 있어 수분 함량이 88%의 수준에 이르게 합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 50세에 이르면 수분이 70~75% 정도로 줄어들고, 그 결과 콜라겐만 늘어나면서 추간판이 탄력을 잃게 되며, 추간판의 충격흡수능력도 떨어지게됩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추간판이 과도한 힘을 받게 되면 섬유륜이 찢어지거나 파열되면서 뒤쪽으로 돌출하게 됩니다. 

추간판 탈출증을 일으키는 주된 원인은 과도한 체중이 나가거나 구부정한 상태에서 오랫동안 척추에 무리가 가해진 경우 발생하는 퇴행성 질환일 경우가 많습니다. 또 다른 원인으로서는 상당수의 환자가 허리를 구부리거나 튼 자세에서 무거운 물건을 들다가 허리를 다친 병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높은 곳에서 떨어지거나 넘어짐, 자동차 사고등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허리 척추 협착

나이가 들면서 척추뼈와 주변 인대들은 두꺼워지고 주변을 잡아주는 근육은 점차 약해지는데, 척추관 내부가 좁아져 신경을 누르게 되는 것입니다. 허리디스크와 척추관 협착층 차이점은 통증 양상입니다. 허리디스크는 허리를 앞으로 숙였을 때 통증이 나타나지만, 척추관 협착증은 보통 허리를 숙이면 척추관 통로가 순간적으로 15% 정도 넓어져 통증이 줄어들게 됩니다. 

허리통증 원인

척추관 협착증의 주요 증상으로는 허리를 뒤로 젖혔을 때 통증이 심해지며, 오래걸으면 다리가 아픈 경우가 많습니다. 그외에도 허리보다 다리 부분 저림과 당김이 더 심해지는 경우와 쪼그려 앉을 때 통증이 일시적으로 사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 척추 전방 전위증

척추전방전위증은 위 척추뼈가 아래 척추뼈보다 앞으로 밀려나가면서 배 쪽으로 튀어나와 신경을 손상시켜 허리통증과 다리 저림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척추전방전위증은 크게 척추분리증에 의한 전방 전위증, 퇴행성 변화에 의한 전방전위증, 외상에 의한 전방전위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척추전방전위증은 주로 한 군데에서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환자에 따라 여러 군데에서 동시에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위 척추 뼈가 뒤로 밀린 것은 척추후방전위증이라고 합니다.

허리통증 원인

• 근육 및 인대 손상

척추나 신경의 문제가 아니라, 근육과 인대가 늘어나거나 찢어졌을 때 생기는 요통을 말한다. 주로 요추 염좌(요추를 삐끗해 인대가 늘어나거나 손상된 병), 근막동통증후군(근육의 수축으로 관절이 움직일 때마다 통증이 생기는 증상) 때문에 생긴다

• 섬유근통

섬유근육통은 만성적으로 전신의 근골격계 통증, 뻣뻣함, 감각 이상, 수면 장애, 피로감을 일으키고, 신체 곳곳에 압통점(누르면 아픈 부분)이 나타나는 힘줄 및 인대 근막과 근육, 지방조직 등 연부조직의 통증 증후군입니다.

일반적으로 3개월 이상 지속되는 통증을 만성통증이라고 하는데, 만성통증은 침범부위에 따라 만성국소통증과 만성전신통증으로 나뉘게 됩니다. 만성전신통증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질환이 섬유근통 증후군인데 허리를 중심으로 신체의 상하 좌우 부위에 통증이 있고 통증부위를 눌렀을 때 통증을 호소하는 압통점이 있습니다. 섬유근통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류마티스관절염과 같은 염증성 관절염과는 서로 다른 질환입니다. 관절부위에 통증이 있고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손가락이 뻣뻣하고 때로는 붓기도 하기 때문에 류마티스관절염으로 오인되기도 하지만 엄밀하게 말하면 섬유근통에서의 통증은 관절통이 아니라 일종의 근육통입니다.

 

2. 허리통증 치료방법과 수술

급성 허리통증은 특별한 치료 없이도 자연히 회복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급성 허리통증이 발생했다고 꼭 치료를 받거나 CT, MRI 등의 검사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허리통증이 1달 이상 지속되거나 자꾸 반복되고 만성화 된다면, 허리에 구조적인 문제가 발생하였거나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일 수 있으니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급성 허리통증의 경우 소염진통제를 복용하거나, 물리치료를 받는 것이 통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복대와 같은 허리보조기는 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근거는 부족하고, 장기간 착용하면 허리근육의 약화를 유발할 수 있어서 권장하지 않습니다.
통증이 있을 때 쉬어야 한다고 누워만 있는 경우가 있는데, 최근에는 누워있지만 말고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일상생활을 하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물리치료, 약물치료, 주사치료가 효과가 없다고 하면 수술을 해야할까?

척추에 종양이 있고, 암이 있다고 하면 내 몸에 불필요하고, 몸에 해를 끼치는 부분을 제거해야만 생명유지가 가능합니다. 나이가 들어 퇴행성으로 인한 통증에 대한 병은 내삶에 지장이 있다면 수술을 하는 것이고 병은 있지만, 통증이 심하지 않아서 견딜만 하다면 조금 관리차원에서 수술을 권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 사례 1: 퇴행성으로 인한 척추 협착증 - 최소침습 1마디 유합술

허리통증 원인

디스크가 좁아져 신경을 지나가는 구멍이 좁아져 있고 정상적으로는 신경크기가 일반인보다 작아져 오른쪽다리, 왼쪽다리로 가는 신경공 협착증이 생겨 걷는것도 통증을 느끼는 환자는 수술을 결심하게 됩니다.

 

허리통증 원인

신경공을 누르고 있는 뼈와 인대를 제거합니다. 신경의 압력을 줄이는 감압술로 척추뼈와 척추뼈사이에 박스모양의 디스크 대체물인 인공뼈 조각을 삽입하여  디스크 대체물이 접착제가 되어 두개의 척추뼈를 붙여주는 역활을 합니다. 디스크 대체물이 빠지지 않도록 나사못으로 고정을 합니다.

허리통증 원인

허리통증 원인

신경을 지나가는 구멍의 크기를 넓혀 오른쪽다리와 왼쪽다리로 가는 신경에 통증이 사라지게 함으로써 최소침습 1마디 유합술이라고 합니다. 이후 환자는 5일동안 경과를 지켜보고 서서히 걷기 시작하고 수술도 만족스럽지만 앞으로 관리를 꾸준히 해야합니다.

 

수술 사례 2: 척추관 협착증 - 좁아진 척추관을 넓히는 후방 감압술 및 유합술

허리통증 원인

협착증으로 인해 신경줄기가 가운데서 꽉 막힌 상태인 환자, 허리신경이 주로 다리쪽으로 내려가기 때문에 주로 엉덩이 통증이나 허벅지, 종아리 통증 심하게 느끼는 상태입니다.

허리통증 원인

디스크 높이를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협착으로 좁아진 척추관을 늘리기위해 디스크 대체물을 삽입하는 수술을 합니다.

허리통증 원인

그리고 압박된 신경을 풀어주어 요추 3번과 4번사이에 디스크 대체물을 삽입하고 4개의 나사못으로 고정하여 척추의 안정성을 높이는 과정을 겪게 됩니다.

수술 후 5일을 경과하여 서서히 걷는 연습과 물리치료로 인하여 지팡이로 몸을 의지하고 있던 환자는 일반적으로 걷는 사람으로 아픔을 느끼지 않은 일상이 되었습니다.

 

허리통증 원인

 

수술이라는 것은 얻는게 있으면 잃는 것 또한 존재합니다. 부작용이라는 것은 항상 수술후에 언제든 찾아올 수 있으므로 정확한 증상과 수술 시기에 타이밍이 맞아야 적절한 수술이 됩니다. 신경이 오래 눌려있다 보면 신경 기능이 이미 떨어지기 시작하므로 수술도 적절한 시기에 잘받으면 증상 회복도 수월하므로 유념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