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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 영화] 출연진 및 촬영지, 예고편의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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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엑시트, 2021년 모가디슈에 이어 2023년 영화 밀수가 메인예고편을 개봉하였습니다. 

참신한 영화 기획을 가진 외유내강 영화사와 실력있는 류승완 감독은 1970년대 바다에 생계를 이어가던 해녀들의 밀수 범죄에 휘말리는 해양 범죄영화로 시원한 바다속과 도시를 오가는 여름 영화의 시원한 감성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아라한 장풍대작전, 짝패로 이미 액션영화를 완성하였던 경험과 거대 제작비로 만들어진 베를린, 베테랑, 군함도로 스케일을 늘려 모가디슈까지 완성하는 제작능력을 보여 이번 영화 밀수까지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밀수 영화의 출연진, 촬영지 그리고 예고편의 내용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1. 출연진

김혜수

  • 지난 제작보고회에서 밀수에 뛰어드는 조춘자를 연기한 김혜수는 "마이웨이"라는 표현이 맞는 것 같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조춘자라는 자신의 역할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습니다. 김혜수는 염정아와 함께 해녀라는 캐릭터 설정으로 사자머리를 출연하였고 호흡을 맞춘 염정아에 대하여 "최고의 파트너"라고 표현하였습니다.
  • 또한 염정아는 내가 가지지 못한 장점을 굉장히 많이 가진 배우이고 밀수가 여성 서사이며 함게 캐스팅된 배우가 염정아라는 사실을 알았을때 환호하였다며 극찬하였습니다. 

조인성

  • 영화 밀수에서 맡은역은 밀수왕 권 상사입니다. 베트남전에서 밀수를 시작으로 전국구로 판을 키운 인물로 좋은 사업가는 품위있게 불법을 일삼는다는 설정으로 모가디슈의 허술한 면모와는 다르게 멋지고 근사함을 표현하였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박정민

  • 박정민 배우는 해운회사에서 먹고 자고 생활하면서 해녀들을 돕는 순박한 청년으로 브로콜리 장도리 역으로 나옵니다. 권 상사 역을 맡은 조인성과 다르게 섬뜩한 분위기를 유발하여 파격적인 변신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 예고편에서는 전국구 밀수왕 권 상사 역의 조인성과 상반된 이미지로 "나랑 독대하고 나면 어떻게 되는지도 들었지?"라는 대사로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김종수

  • 베테랑 배우인 김종수는 원리원칙을 중요시하는 우직한 세관원으로 나옵니다. 김종수 배우는 연극계에서 오랫동안 활동하여 다소 늦은 충무로 입성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연기력으로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 갔습니다.
  • 최근에는 '드림', '킹메이커', '헌트', '시동', '극한직업' 그리고 드라마 '킹덤' 등 실감나고 다채로운 연기로 관객들에게 좋은 연기를 보답하고 있습니다.
  • 또한 류승완 감독은 "여유와 특유의 유머, 동시에 품위까지 3박자를 놓치지 않고 현장에서 귀감이 될 만한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이다"라고 이야기하며 높은 만족감을 표현하였습니다.

염정아

  • "밀수에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합니다. 출연 배우들이 기존에 보여줬던 이미지에서 조금씩 다른 연기를 하였으니 그 부분에서 집중해서 보시면 훨씬 재밌을 것입니다."라며 작품에 애정을 표현하였습니다.
  • 밀수 영화속에는 해녀들의 리더 '엄진숙'으로 새로운 얼굴을 보여줍니다. 엄진숙의 역활은 어린 시절부터 선장인 아버지를 따라 동네 해녀들을 다부지게 지켜온 리더 역활이지만 살기 위하여 밀수판에 가담하게 되는 인물로 염정아의 새로운 모습을 담아냈습니다.

고민시

  • 거칠게 욕설을 내뱉으며 궁금증을 자극한 캐릭터로 류승완감독이 말하는 밀수 영화의 히든카드라고 표현하였습니다. 
  • 갈매기 눈썹에 새빨간 립스틱, 촌스러운 메이크업까지 1970년대에 완벽하게 응답한 비주얼로 역대급 연기 변신이 예상되는 큰 인물입니다.
  • 고옥분의 역할로 밀수판에 대한 모든 것을 수집하는 군천시 정보통 다방 막내로 시작하여 남자 여자 할 것ㅇ벗이 특유의 넉살과 친화력으로 군천 바닥의 정보를 꿰뚫으며 춘자와 진숙에게 도움을 주는 역할입니다.
  • 제작진은 "고민시가 막내답지 않은 프로페셔널한 연기를 펼쳤고 '스파이 꿈나무' 대활약은 밀수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고 히든카드로 내세웠습니다.

2. 촬영지

여수 거문도와 백도

  • 여수의 흑역사로 불릴정도의 사건으로 지역경제를 먹여살렸던 하나가 밀수였다고 합니다. 여수를 기반으로 밀수업은 이미 일제강점기로부터 시작되었고 일본과는 수교 이후 여수는 부산의 뒤를 잇는 밀수 주력항이었습니다.
  • 일본에서 상품들을 밀수입하여 여수를 통해 국내를 유통시켰던 1970년대는 밀수 수준이 상상초월하였고 여수 인구의 절반이 밀수로 먹고 산다는 헛소문까지 나올 정도 였습니다.
  • 1975년 8월에는 밀수를 단속하던 세관원이 밀수 혐의자에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하여 살인 사건을 계기로 밀수 조직들이 대부분 적발되었고 이를 시작으로 하여 밀수업이 거의 사라진 상태입니다.

고양 아쿠아특수촬영 스튜디오

  • 2011년 개장한 아쿠아특수촬영 스튜디오는 수중, 수면, 폭파 등 고난이도의 촬영이 가능한 국내 최대의 툭수 촬영 전문 스튜디오 입니다.
  • 폐정수장을 리모델링하여 영화 "기생충", "신과함께" 등 총 100여편 이상의 영화 및 드라마가 촬영되었습니다.
  • 대형수조, 수형수조, 실내스튜디오를 모두 갖추었으며 대규모 전쟁씬, 소규모 격투씬 주로 수중촬영이 가능하고 고양시 관내기업과 협업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3. 영화 밀수 예고편 내용은?

평화롭던 바닷가 마을 군천에 화학 공장이 들어서면서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은 해녀들은 먹고 살기 위하여 방법을 찾기 시작합니다.

춘자(김혜수)는 바다속에 던진 물건을 건져 올리기만 하면 큰돈을 벌 수 있다는 밀수의 세계를 알게 되었고 해녀들의 리더 진숙(염정아)에게 솔깃한 제안으로 시작됩니다.

전국구 밀수왕 권 상사(조인성)을 만나게 되면서 이들의 계획은 커지면서 본격적인 밀수가 시작됩니다.

그러던 어느날 일확천금을 얻을 수 있는 일생 일대의 기회가 찾아오고 사람들은 서로를 속고 속이며 거대한 밀수판 속으로 휩쓸려 들어가게 되고 해양범죄극이 시작됩니다.

https://youtu.be/EaA25d3QL3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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